파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고구마, 옥수수 등 농작물의 수확기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농경지 침입이 잦아지면서 농작물에 발생하는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파주시는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 보상금은 작물 종류, 생육단계, 피해 정도에 따라 산정하며, 보상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으로,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현장 상황을 바탕으로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 생태환경팀(☎031-940-5955)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가의 손실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피해 발생 시 해당 보상 지원을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 안전을
파주시 운정권역 첫 장애인복지관인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월 27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복지관은 상담, 평생교육,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하루 평균 130여 명의 이용자가 복지관을 찾았다. 지난 12일에는 주간이용센터와 정규 프로그램 이용자 선정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 채비를 갖췄다. 특히 특화사업인 인공지능(AI) 첨단기술 기반 로봇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운동기능, 감각통합, 작업기능 향상 등 관련 프로그램에 총 452명이 신청해 지역 내 재활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복지관은 선정된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별 수요조사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관내 최초로 운영되는 뇌병변장애인 방과후활동 서비스도 주목된다. 기존 방과후활동 지원사업에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했던 뇌병변장애 청소년에게 돌봄과 활동의 장을 제공해 방과후 시간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뇌병변 청소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
파주시는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월 체납액을 적극 정리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집중 추진된다. 시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차량·부동산·금융자산·급여 등 전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 재산은 신속히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5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추심 전문 공무원이 전담 관리한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징수해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청년 거점 복합문화공간인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오는 10월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는 파주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19세~39세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금릉역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이 공간은 청년들이 ‘마주하고, 연결되고, 변화하는 일상적인 공간’을 목표로 휴게공간 제공, 공간 대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음·취업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청년 수요에 맞춰 ▲취미·취향 ▲취업·창업 ▲문화·예술 ▲정보기술(IT)·미디어 ▲건강 ▲재무·재테크 ▲소통 ▲외국어 ▲청년재능공유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청년, 힙하게’를 주제로 청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감각을 찾고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추석을 기념하는 ‘추석 특별 프로그램’, 청년 연령 확대에 따라 마련된 ‘청년 엄마(혹은 아빠)와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에스티(OST) 안무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오는 9월 27일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광탄도서관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광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외국인 이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광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벼룩시장(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광탄도서관, 광탄면, 지역 미술관, 지역 공방, 파주 샬롬의 집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했으며, 벼룩시장에는 지역 주민이 운영 주체로 참여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 ▲ 지역 미술관이 함께하는 ‘우리 민화 친환경 가방 만들기’ ▲ 지역 공방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미니 향수 만들기’ ▲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도서관 마을 축제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시간일 뿐 아니라, 벼룩시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주민 간 연결고리
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2025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헤이리 예술마을의 주요 철학인 ‘평화(Peace)’, ‘예술(Art)’, ‘자연(Nature)’를 담은 ‘헤이리 판(PAN) 페스티벌’은 올해로 20회를 맞아 ‘공동체’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오는 19일 16시에 열리며,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밴드 라이브 ▲야외 영화 상영 ▲헤이리 아트페어 ▲미술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 ▲아트 투어 ▲한글날 야외 도서관 ▲초록 나눔장 ▲요가 클래스 ▲캠핑 클래스 ▲플로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헤이리 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판 페스티벌’은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예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문화와 예술의 힘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헤이리 예술마을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파주시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마을회관과 지역 내 노인 단독가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안내문 부착 및 비상연락 스티커 배부‘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한 분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주민들이 크게 당황해 119에 바로 연락하지 못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회관에 응급상황 대처 요령 안내문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및 노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비상연락 스티커를 배부하였다. 스티커에는 이름, 나이, 복용 중인 약, 보호자 연락처 등을 기재할 수 있어, 경찰이나 구급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급할 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주
파주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가치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제2차 가치 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0일에 열린 1차 행사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행사로 돌아왔다. 1차 행사와는 차별화된 ‘가치 기업 한정 사은 행사’를 새롭게 도입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뜻을 모아 기획한 대규모 야외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체험·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사은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치 동행 페스타는 사회적경제와
파주시 대표 지역축제인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오는 9월 20~21일 양일간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금촌거리문화축제’는 금촌 시민과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금촌거리문화축제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점포별 초특가 상품 판매,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비롯해 상인회 주관의 먹거리 판매공간 운영 및 팝콘·음료 무료 제공 서비스와 피에로 풍선 행사, 야생화 박람회, 역사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특설무대에서는 명동로 가요제, 벨리춤 및 셔플춤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자체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계 전통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펄샤이닝 액자 제작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허재준 금촌거리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는 도심형 상가들과 전통시장 노포들로 이루어지는 전통 있는 축제”라며 “남녀노소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며 많은
파주시 문산읍의 대표 축제인 ‘제17회 문산거리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문산천 노을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팀의 무대공연, 청소년 춤 경연대회, 임진강 가요제,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줌바춤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또한 40여 개의 체험공간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지역 상인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문산거리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문산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문산거리축제는 문산읍의 자랑으로, 앞으로도 문산거리축제가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한방차 만들기’ 실습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체험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한방 재료를 활용해 직접 한방차를 만들고 시음하며 전통 한방 건강관리 문화를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정보건소 3층 영양실습실에서 열린다. 회차별 8개 팀(팀당 2~3명), 총 56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22일 0시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단, 중복 수강이나 명의 변경은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한방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건강100세팀(☎ 031-820-7314)으로 문의하면 된
파주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기 분석과 희망 직업 찾기, 진로 목표 설정 등을 통해 구직 활동 준비와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0월 16일 파주시 일자리센터(파주시 중앙로 328,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대상은 파주시 거주 장애인복지카드 소지 구직자이며, 취업자와 취업 예정자(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아르바이트 중인 자 포함),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3~2024년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파주시는 교육이 끝난 후에도 취업 상담과 알선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