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 바둑 꿈나무 등 400여 명 참여 성황

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가 1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바둑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개회식은 이기환 바둑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육진흥유공 표창장 수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단체전 등 총 4개부로 나뉘어 예선전 조별리그를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유치부 우신우, 김민재 초등부 고건우, 신준 등 12·고등부 곽무성 일반부단체전 곽웅구, 윤석철, 안병운 등 총 18명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가 첫 발걸음을 딛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바둑이 생활체육 종목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