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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 바둑 꿈나무 등 400여 명 참여 성황

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가 1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바둑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개회식은 이기환 바둑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육진흥유공 표창장 수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단체전 등 총 4개부로 나뉘어 예선전 조별리그를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유치부 우신우, 김민재 초등부 고건우, 신준 등 12·고등부 곽무성 일반부단체전 곽웅구, 윤석철, 안병운 등 총 18명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가 첫 발걸음을 딛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바둑이 생활체육 종목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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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