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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확산…파주시, 친환경 운전자에 최대 10만 원 지원



파주시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친환경운전 성과급 제도(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도로·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파주시가 2021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참여자들은 자동차 운행을 최대한 줄이고 급가속, 급감속 등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면 최대 10만 원의 성과금을 받을 수 있으며, 20237월에서 10월까지의 실적 산정 기간을 통해 성과금이 지급된다.

 

 621일부터 23일까지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https://www.paju.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지와 차량 사용본거지가 파주시로 되어있는 파주시민이며 무공해 차량, 탄소중립 포인트제(자동차 분야) 가입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 4월까지 시행된 20231차 사업에는 총 250명이 참여했으며, 1,057만 원의 성과금을 지급한 바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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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