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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사기 그만…지방세 안내문자에‘파주시 로고’들어간다

파주시는 2023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공공알림문자를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방식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해당 방식으로 발송되는 공공알림문자는 발신 전화번호 대신 발송기관 로고를 보여주므로 스팸 문자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 문자발송 방식보다 직관적인 형태로 정보(전자)를 제공한다.

 

 파주시는 지방세 납부 안내 공공알림문자를 20206월 전국 최초로 도입해 납기 마감 5일 전까지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국내 3개 통신사인 에스케이티(SKT), 엘지(LG), 케이티(KT)의 가입자 전화번호를 활용해 안내문을 발송해 왔다.

 

 그러나 안내문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기되어 스팸 또는 사기 문자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납세자들이 수신하지 않거나, 문자 사기 의심 민원도 늘어나 행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전국 최초 공공알림문자에 기관 로고가 들어가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발송기관을 인증해 주는 안심마크를 통해 납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납부안내를 제공하고, 문자 사기 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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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