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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6.25 전쟁 납북자 기억 행사 참석

김경일 파주시장이 628일 임진각 평화누리 내에 있는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납북희생자 기억의 날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에서 주최해 6·25전쟁 납북희생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권영세 통일부장관, 박정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납북자 가족의 헌시 및 하모니카 연주, 헌화, 추모음악회,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전쟁 당시 불법적으로 납북당한 10만여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고,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납북 피해자와 가족의 생애는 민족의 아픈 역사임과 동시에 다 함께 회복의 발걸음으로 나가는 미래이기도 하다라며 파주시에서도 이를 기억하고 납북 피해 가족의 명예 회복과 진정한 치유를 위해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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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