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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운슬러 대학(18기) 수료식 개최

()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30일 청소년 상담의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 ‘2023년 카운슬러 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 카운슬러 대학은 511일부터 630일까지 42시간에 걸쳐 총 1,059명이 수료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자는 1388지원단자원봉사, 위기청소년 학습멘토링, 위기청소년 발굴 및 아웃리치 지원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자격을 얻게 된다.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카운슬러 대학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을 구축함으로서 청소년안전망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일조해왔다.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수료식에서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서 교육의 참여하신 부모님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가정이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이다라는 기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수료자들은 참여 소감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아이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하며, 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가족문제의 모든 원인은 의사소통의 문제이며, 진정성을 가지고 의사소통이 필요함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다”, “규칙적인 삶, 그리고 가정의 물질적 풍요보다 정서적 풍요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스트레스와 불안 요인을 줄이기 위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가 중요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올해 18회차로 접어든 카운슬러 대학 과정은 청소년 상담 관련 분야의 우수 교수진을 초빙해 매회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수료하신 부모님은 센터에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가정과 이웃에 청소년을 조력하는 건강한 성인으로서 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54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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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