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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인재육성대상’수상…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

파주시가 우수공직자 육성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8회 한국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으며,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는 2021환경안전대상’, 2022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인재육성대상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올해는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간 파주시는 다면평가 운영개선 격무부서 확대 지정 불합리한 인사가점 개선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을 추진해왔다. 또한, 직원 소문데이(Day)’(소통하는 문화의 날) 직원 해외 배낭연수 직무체험 교육 등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2,000여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것이 곧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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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