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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도서관, 13~21일 어린이 글쓰기 강좌 운영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4차시에 걸쳐 어린이 글쓰기 강좌 동시로 여는 글쓰기 여행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은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을 집필한 권지영 작가와 함께 문학 작품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과 창의적인 글쓰기를 해본다.

 

 강의 내용은 동시로 알아가는 글쓰기의 기본 문장 다지기 우리말 어휘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동시 쓰기 상상하며 생각을 키우는 글쓰기 나만의 캐릭터로 이야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권지영 작가는 독서 문화 예술 강의와 기획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너에게 하고픈 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8431)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산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글쓰기 습관이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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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