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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업무개선 우수제안 7건 선정…시민 불편 해소 노력

파주시는 행정 업무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12일 우수제안 7팀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파주시 소관 분야 업무에 대해 직원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취적인 도전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1차 실무심사 및 온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제안자 피티(PT) 발표를 통한 본심사를 통해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최종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우수제안 시상은 은상(1) 동상(2) 장려상(4) 7팀이 선정됐다. 은상 제안은 노인장애인과의 동화경모공원 사용자격 등 업무처리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동화경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과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동상은 농지보전 부담금 건축물대장 기재 등 2개의 제안이, 장려는 큐알(QR)코드 장착! 스마트한 현수막 게시대 등 4개의 제안이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를 개선해 행정력 낭비를 방지함은 물론,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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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