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파주시, 공동주택 121곳 안전관리 실태 점검…안전의식 높인다

파주시는 831일까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21곳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31조 및 제32조에 따른 것으로, 설계도서 등의 보관 여부 공동주택 시설물의 교체·보수 등의 내용 기록·보관·유지 여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물별로 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했는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적법하게 이뤄지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규정상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절차가 이뤄진다.

 

 안전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서도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철저히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