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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22일 솔가람아트홀서 향상음악회 개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2일 파주 솔가람아트홀에서 제2회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향상음악회란 전문 성악 강사를 초빙해 집중적인 개인 지도 및 방과 후 연습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예술적 재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월 기획 연주회 파주 평화 합창 페스티벌 평화를 노래해요를 통해서 합창단의 기량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동안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한 학생 단원들이 독창, 중창, 합창 세 가지 형태로 공연을 선보인다.

 

 학생 단원들이 직접 선정해 연습한 곡을 독창으로 선보이고 노래가 오는 곳, 노래가 만든 세상, 풍금 소리 노랫소리 3곡을 중창으로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노래하고 싶어요, 기쁨의 노래 불러오는 합창단원이 함께 부르는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음악적 소양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와 기획 연주회로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를 마련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고 있으며, 파주시 어린이 합창의 대표 주역으로서 시민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의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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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