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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파주농산물 활용한 요리교실 연다



파주시는 81일부터 24일까지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해스밀래 체험실에서 파주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활용 가공 교육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파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6가정을 대상으로 파주농산물 소개와 쌀 베이커리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파주에서 생산되는 가공품을 활용한 쌀 다쿠아즈 만들기체험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이 형성되고, 아이들의 식습관이 개선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 참여 인원은 아이 1인과 부모 1인으로, 인원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 부모 1인에 아이 2인까지만 가능하다. 어린이 기준 요리 체험 꾸러미 1개가 제공되며, 교육 재료비는 아이당 1만 원이다.

 

 교육은 화·목요일마다 진행되며, 815일은 일정에서 제외된다. 723일까지 파주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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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