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매주 토요일마다 파주애(愛)버스킹 공연 보러 가자



파주시는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거리 및 공원, 광장 등에서 파주애()버스킹공연을 진행한다.

 

 ‘파주애()버스킹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이 도 직접사업으로 변경되어 새롭게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 예술인에게는 거리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71일 진행된 거리공연은 아코디언과 건반의 조화가 아름다웠던 이옥자팀을 시작으로 제이에스에이(JSA)밴드의 시원한 대중가요, 통기타로 7080 추억의 노래를 전한 문건식 씨의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금릉 중앙광장, 운정호수공원 뱃머리, 야당역 앞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음악과 서양음악, 노래와 춤, 각종 악기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리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는 거리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