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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울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운영…초등 3~6학년 20명 선착순 모집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88일부터 10일까지 3차시에 걸쳐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옛날부터 이어져 와 지금까지 사랑받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견학과 만들기 등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1차시에는 도서관 이용 교육과 도서관 안내문 만들기가 실시되며, 2차시에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인 <나만의 수장고를 소개합니다!>에 참가한다.

 

 이어 3차시에는 주제 도서인 변신! 오방 히어로즈, 문화유산에 숨은 색 보물을 찾아라!’를 함께 읽고 관련 활동으로 자개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며,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20명으로,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독서교실을 통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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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