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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농도 오존, 이렇게 대비하세요!



파주시는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강한 여름철(5~8) 오후 2~3시 경 고농도 오존(O3)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행동요령 홍보 강화에 나섰다.

 

 오존은 오염원(공장, 자동차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물질이 아니라, 오염원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을 받아 생성된다.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나 눈 등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농작물이나 식물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수확량 감소나 잎이 마르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일사량이 높은 여름철에는 오존 대응 6대 수칙오존 예·경보발령 상황 확인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실외학습 자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등 사용 저감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파주시에서는 대기오염전광판 2곳과 미세먼지 신호등 35개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오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http://air.gg.go.kr) 대기질정보서비스에 가입하면 대기질 상황(미세먼지, 오존)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고농도 오존 발령 시 실외활동 자제를 당부한다라며 시 누리집,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오존 원인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저공해차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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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