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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준비

파주시 조리읍은 31일 공릉천 일대와 캠프하우즈 앞 봉일천4리 유휴지(봉일천리 79-16, 23) 1에 가을 꽃밭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파종을 실시했다.

 

 코스모스 파종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리읍 농업경영인회 10명이 자원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리읍 공릉천 코스모스 파종은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봉일천4리 코스모스 파종도 작년에 이어 2년째다. 또한 지난봄, 공릉천변에 백일홍을 식재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릉천을 아름답게 가꿨다.

 

 코스모스 파종에 동참한 주민들은 지난해 코스모스가 만개한 공릉천이 보기 좋았다며 올해 가을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코스모스가 만개할 때가 기다려진다라며, “지속적으로 공릉천변과 조리읍 내 유휴지에 꽃이 피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쉼과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스모스가 필 때쯤 꽃밭 근처에 봉일천4리 마을공동체인 송암마을 특공대미군부대 마을을 주제로 마을 역사 전시관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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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