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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 성료…투표율 15.3%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가 28일 적성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한국 도의원, 손형배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민자치회는 소중한 한표가 누락되지 않도록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투표 인원수 6,200명 중 948명 투표로 투표 참여율(15.3%)을 기록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 사업은 동물교감 목장체험을 통한 가족사랑나누기’(찬성 94.4%) 우리는 식물에 반하다’(찬성 91.0%) 헌 주방용품 줄게 새 주방용품 다오’(찬성 92.7%) 툇골 약수터 산책길 환경 정비’(찬성 96.6%)로 총 4건의 사업이다.

 

 김옥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적성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갑작스러운 비바람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총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자치회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2023 적성면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정말 기쁘다, “결정된 마을의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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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