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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씨비피(CBP)로부터 여름나기 물품 지원 받아

파주시 조리읍은 731씨비피(CBP)로부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예방 물품으로 모기 퇴치용 훈증기(홈매트)와 마스크를 기탁 받았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모기 퇴치용 훈증기(홈매트)를 지원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씨비피(CBP) 우상재 대표와 송희섭 조리읍 체육회장의 뜻깊은 인연으로 조리읍에 기부하게 됐다.

 

 우상재 씨비피(CBP) 대표는 후원 물품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더불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관내 감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조리읍 주민들의 감염 걱정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조리읍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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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