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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선유5-1어린이공원 새 단장…놀이공간으로 탈바꿈

파주시 문산읍 선유5-1어린이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어린이공원은 공원 주변이 주거지역임에도 시설물 파손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했으며, 바닥포장의 높이 차이와 노후 시설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0월 정비사업 착수에 나섰으며, 시민참여형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우선순위로 반영했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총 면적 570제곱미터()의 탄성포장재를 설치했으며, 이 밖에 친환경 조합놀이대, 조합형 그네, 그물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공원 이용 방식을 고려해 내부 중심 배치로 산책로를 확보했고 운동기구 교체 설치를 통해 쾌적한 체력단련 공간을 마련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를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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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