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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6호 태풍 ‘카눈’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철저한 점검 당부

파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북상으로 810일 파주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 카눈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중점으로 추진하면서 옥외광고물, 농축산시설,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강풍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시설에 지속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강풍 시 공사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운영 중지, 공사현장 낙하물 제거, 옥외광고물 및 위험간판 철거, 농축산시설, 어업시설 등 강풍취약시설 중점 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태풍 북상에 따라 세계잼버리 대회 철수로 파주시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체류하는 동안 숙소, 식사, 문화프로그램 체험활동 마련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들에게 태풍 집중 영향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 위험지역 및 낙하물의 위험이 많은 곳은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바라며,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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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