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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민등록 사실조사 이젠 비대면으로 하세요”



파주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비대면 조사 방식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정확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1인 가구와 부재 세대의 증가,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지난해 도입됐다. 조사 대상자는 직접 정부24에 접속해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향후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비대면 조사는 8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50미터(m) 내에서 휴대전화로 정부24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본인인증과 세대 정보를 확인한 후 위치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고위험군)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세대는 향후 방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기한다.

 

 이명희 민원봉사과장은 정확한 행정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특히 방문 없이 편리한 비대면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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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