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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여름방학 맞아 문화 체험 기회 제공…아동 권리·복지 증진

파주시 월롱면은 9일과 10일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월롱, 여름방학을 부탁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월롱, 여름방학을 부탁해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평화곤돌라 등 임진각 문화 체험이 실시됐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정서지능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 만큼 지난 2월 봄방학 프로그램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문화 체험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롱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배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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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