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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도서관, 18일부터‘길 위의 인문학’참여자 선착순 모집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삶의 가치를 위한 시니어 인문학참여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것으로, 프로그램은 9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밖에 도서관 1층에서는 나의 삶의 끝은이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한 추천 도서 10권도 함께 전시된다.

 

 법원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기르고 인문학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민으로서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법원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4191)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은 무엇이며 노년을 어떻게 보내고 죽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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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