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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유치 위한 토론회 가져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 토론회가 지난 17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특구 대상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지사, 시군 관계자 및 박정·윤후덕·김성원·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과 도민이 참석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뜻을 한데 모으는 장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과 한반도 번영을 위해 국제적 이익 공유 기제의 구축과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며 남북 실리를 추구할 수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 재설계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발전전략과 평화경제특구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평화경제특구는 신산업 유치와 혁신생태계의 거점이 되어야 하며, 전략기업 투자유치와 남북한 분업구조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영윤 ()한국물류포럼회장이 좌장을 맡아 임을출 경남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최대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선임연구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평화경제특구의 경기도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조성으로 파주시와 경기도, 나아가 한반도 발전 동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와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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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