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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 위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파주시는 16일 율곡수목원에서 산림사업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사업은 야외에서 작업하는 만큼 뱀, 벌 등 예상치 못한 위험요소가 많고 예초기, 기계톱 등 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관련 재해율도 높아 안전 장비 착용 등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 휴양 분야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72(등산로관리원, 가로수관리원, 산림병해충예찰단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 강사를 초빙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예방,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과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해사례 및 대책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안전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매일 작업 시작 전 자체 안전교육을 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진행된 안전사고 예방 교육사항도 숙지해 건강하게 근무를 마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신속한 민원 처리와 질 높은 산림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름철 무더위로 산림 작업장 내 작업이 쉽지 않은 만큼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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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