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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주민주도 사업‘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추진 박차

파주시 월롱면은 올해 2경기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에 선정된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올해 21단계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선정돼 주민 워크숍, 선진지 현장답사,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전통과자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는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엘지(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사내 카페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과자를 직원들이 무료로 시식하고 현장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는 그동안 각종 사업에서 소외됐던 월롱면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2단계는 총 사업비 14억 원으로 사업기반 구축 및 마을종합개발이 주된 목표이며, 제품의 생산·제작과 판매·유통 등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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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