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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화관광 해설사 제주도 선진지 견학…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파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견문을 확대하고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문화 관광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코로나19로 부족했던 교육기회 확대, 타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제도 및 해설기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제주시의 김만덕기념관,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서귀포시의 곶자왈도립공원, 민속성읍마을 등에서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타시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운영과 해설기법 벤치마킹을 통해 함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경숙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문화관광해설과 주요 문화 관광지들을 경험해봐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에서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임진각, 도라전망대, 갤러리 그리브스, 황희선생 유적지, 이이 유적지, 파주 삼릉, 파주 장릉, 윤관장군묘, 혜음원지 등 9곳에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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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