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21.3℃
  • 맑음서울 17.4℃
  • 맑음대전 19.9℃
  • 맑음대구 19.2℃
  • 구름조금울산 19.3℃
  • 구름많음광주 19.5℃
  • 구름조금부산 19.7℃
  • 구름조금고창 19.1℃
  • 구름조금제주 20.9℃
  • 구름조금강화 15.1℃
  • 맑음보은 18.4℃
  • 구름조금금산 19.7℃
  • 구름많음강진군 19.4℃
  • 구름많음경주시 20.7℃
  • 맑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 홀몸어르신 대상 ‘내곁에 반려식물’추진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는 10월 말까지 9회에 걸쳐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물 치유 원예프로그램인 '내곁에 반려식물' 사업을 추진한다.

 

 '내곁에 반려식물' 사업은 지난 7월 중 시행했던 식물 치유 사업 안녕 파파야를 진행한 결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높은 만족도를 기록함에 따라 대상자를 확대해 기획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8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반려식물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양육이 손쉬운 열대식물(오나타)을 선정했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어르신들에게 현장 실습형 체험 교육을 통해 양육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체험활동 사진을 담은 액자를 제공하고, 완성된 화분은 어르신들께 대여할 계획이다. 이후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정기순찰 시 어르신 댁에 방문해 공동돌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 교육적 여가 활동을 즐길 여건이 되지 않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