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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으로 편리한 민원처리…수수료 최대 50% 저렴

파주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 행정 처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등 파주시 전역에 총 4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24시간 이용 가능한 옥외 부스 확대 노후 무인기 교체 냉난방기 구비 등 시설 보완과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365일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4대로, 파주시 누리집에서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민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지방세·국세 증명서, 건강보험 등 총 11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대면 창구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 발급량은 2020347,6842021377,0962022374,5902023년 상반기 15996통으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비대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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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