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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1·2동, 거룩한빛운정교회에서 성금 기탁 받아

파주시 운정1·2동은 22일 운정2동에 소재한 거룩한빛운정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거룩한빛운정교회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운정1동장, 운정2동장, 거룩한빛운정교회 위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1동에 500만 원, 운정2동에 1,000만 원이 전달됐다.

 

 기탁 받은 성금은 운정1·2동 저소득층 주민의 생계·주거·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상 거룩한빛운정교회 위임목사는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처럼 여기며 함께 나누고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교회와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거룩한빛운정교회의 꾸준한 이웃 사랑과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잘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룩한빛운정교회는 그동안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위해 청년 생활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지원, 생활용품 기부 등 여러 방면에서 솔선수범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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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