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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대표 안심관광지” 마장호수 출렁다리 풍향풍속계 설치 운영



올 여름 세계적인 폭염과 태풍, 기록적인 폭우 등이 계속됐다. 이러한 기상의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고자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선제적으로 지난 628일부터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아이디어 발굴보고회를 통해 착수한 사업이다


 파주를 대표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풍향풍속계를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신속 통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풍속풍향계를 설치.관측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여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만 약 14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마장호수는 수려한 풍경의 친환경 공원이다. 호수 둘레길을 걷거나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다리 중간에 설치된 방탄유리는 마치 물위를 걷는 듯 하여 남녀노소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2018년 개장 이래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온 마장호수가 파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금번 설치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유사시 신속 대응하여 방문객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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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