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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상계1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와 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1017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산읍 주민자치회 위원과 상계1동 주민자치회원을 비롯해 손형배 파주시 의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기념품 증정, 환영사,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결연사업 추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홍보 현안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협약식 이후에는 상계1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제3땅굴-도라산전망대-도라산역을 노선으로 하는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및 해설을 제공해 친목 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서울에서 파주까지 먼 길을 방문해 주신 김금용 회장님 이하 상계1동 주민자치회 위원께 감사드린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메꿔주고 잘한 부분은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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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거 받고 노래방 일하면 안 걸려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금 믿을 수 있겠어요? 파주시장이 여길 없애겠다고 선포했을 당시부터 일했던 아가씨들이 받아야 하지 않나요? 10년, 20년 전에 있었던 아가씨들이 받는 건지, 아니면 여기서 근무를 하지 않은 아가씨들이 받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19명의 실체도 솔직히 투명하지 않아요. 아가씨들이 여길 떠나도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우리가 서로 공유하고 있거든요. 파주시가 자신 있으면 한번 공개해 보세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대표 ‘별이’ 씨가 22일 집결지를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별이 씨는 또 “10년 전 여기서 일했던 종사자 한 분한테 연락이 왔어요. ‘언니 그거(자활지원금) 받고 다른 데 노래방 가서 일하면 안 걸려요. 언니도 지원금 받고 나와서 운정 오피스텔 뛰면 되는 거예요.’ 하더군요.”라며 지인의 전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수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별이 씨는 ‘파주시가 현재 집결지에 남아 있는 종사자를 3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작나무회가 조사한 숫자는 정확하게 66명’이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등 인권위원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