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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상수도관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면적 130이하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공동, 단독주택 등으로,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공사비의 30~90%를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최대 지원 금액은 옥내급수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의 전액을 지원한다.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았거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새 단장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얻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주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739세대를 지원했고, 올해는 6,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민원편람·서식에서 구비 서류를 참고하여 상수도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psw020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로 통보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녹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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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