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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찾아가는 어린이 에너지 교실’ 참여 어린이집 모집

파주시가 125일부터 28일까지 금촌 권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에너지 교실참여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에너지 교실은 어린이들이 재생에너지를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를 아이들이 친숙하게 알 수 있도록 '태양, 바람, 물 에너지 삼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수업은 파주시 마스코트 파랑이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복잡한 이론보다는 실제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태양광 강아지 자동차와 풍력 발전 등대의 조립을 통해 아이들은 직접 재생에너지를 체험하며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수업 진행은 파주시 기업지원과 알이100(RE100)지원팀 직원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신청 순서대로 교육 일정을 조율한다. 교육은 214일 이후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2~3회 실시될 예정이다.

 

 김인기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에너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며 향후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전 주기에 걸쳐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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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