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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 지원’…파주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선정

파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농촌인력 수급 지원체계를 구축에 나섰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며,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농업노동력을 제공하며,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고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는다.

 

 파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에는 필리핀과 2023년에는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주체를 북파주농협으로 선발한 후 농식품부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해에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6명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75,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등 105명을 유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계절근로자의 숙소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파주시 선유리에 소재하는 공무원 관사를 새 단장해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지역 농가의 효율적인 인력 공급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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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