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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파주시,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 마을버스 7대로 확충

파주시는 올해 입주가 진행 중인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마을버스 076번에 대해 노선 연장과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

 

 해오름마을은 올해 5천여 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확충 요구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파주시가 지난해 2차례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한 설문조사에서도 해오름마을의 대중교통 개선 요구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마을버스 076번의 운행 대수를 기존 4대에서 7대로 늘리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배차간격이 15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운행개시 시점은 버스 제작사의 출고 시기를 감안해 빠르면 5월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올해 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에 대비한 버스노선 개편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해당 계획은 빠르면 6월 중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076번 노선 연장과 증차는 본격적인 노선 개편 전에 우선 시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과 함께 전반적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노선 확충 등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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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