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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광복회원 등 800여 명 참석

파주시는 3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서 조리읍에 위치한 파주3.1운동기념비에서는 파주시장, 광복회 회원,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어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유가족, 각계각층 시민과 군인 등 총 800여 명의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기념식에서는 김동민 광복회 대의원의 3.1운동 경과보고에 이어,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문산수억고의 민족얼지킴이 동아리 학생 2명이 독립선언서를 함께 낭독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3.1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뒤이어 유공자 표창과 파주시립예술단의 기념공연으로 이어진 기념식은 참석자 전원이 일어나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191931일 만세운동의 순간을 재현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3.1 독립선언서가 인쇄된 가로 5m, 세로 3m의 대형 펼침막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공간이 설치돼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잇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 가르침 되새기며 선조들의 고난과 승리의 역사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민생을 안정시켜 시민이 행복한 도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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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