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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빙기 대비 아파트 건설 현장 18곳 안전 점검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아파트 건설 현장 18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를 맞아 진행되는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동절기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시설물 균열침하 등의 사고로 이어지는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안전관리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 품질점검단, 파주시 건축위원회, 파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와 파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인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을 더욱 확보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경계부 사면, 옹벽·석축·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 부위 점검 거푸집·동바리 자재의 부식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크레인 등 건설기계 전도 방지 조치 등이다.

 

 시는 아파트 품질을 높이고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감리자에 대한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토록 시정 및 후속 조치해 안전한 아파트가 지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아파트 건설 현장 및 감리자의 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리 예방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로 살피며 안전관리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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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