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주시, 음식점 60곳 대상 위생등급 맞춤형 기술지원

파주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일반·휴게·제과점) 60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지정 유효기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배달앱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은 업소 사전진단을 포함하여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위생분야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평가표에 따른 미흡 항목의 개선 방안 등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 시산은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개최되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및 법정 위생교육 수료 독려 등 현장 대면 안내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