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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 위한 시의회 용역 착수 보고

파주시가 12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100만 자족도시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에 대한 시의회 착수 보고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을 수행하는 연세대학교에서 파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필요성, 사업 당위성 확보 방안 전략,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기업입주 여건이 개선되고, 선도기업을 유치하여 많은 기업이 입주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로 발전하여 파주시가 젊고 활력적인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번째 단추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202312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고 작년 말 엘지디스플레이 등 파주시 관내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를 통해 시의회와 파주시가 미래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함께 뜻을 모으는 것을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해 시민 공개 토론회 등 각종 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과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용역으로 기본구상() 수립, 핵심 전략산업 도출,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올해 말 경기도 추가지정 공모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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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