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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지하차도 6곳에 침수대비 ‘진입차단시설’ 설치

파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사고를 대비해 올 상반기까지 관내 6곳의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진입차단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 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구간은 한빛지하차도 기왓돌지하차도 와동지하차도 산내지하차도 심학산지하차도 책향기지하차도 등 6곳이다.

 

 파주시는 특교세 2, 특조금 5억을 비롯해 도비·시비도 각각 10억씩 확보해 총 27억 원의 제원을 확보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배수펌프 설치형 7, 자연배수형 5곳 등 12곳의 지하차도가 있다.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등 관련 규정에 충족된 지하차도에만 진입차단설비 설치 의무가 있으며, 파주시 내에는 관련 규정에 충족된 1개소만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파주시는 자연배수형을 제외한 배수펌프 설치형 지하차도 전체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해 지하차도 침수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배수펌프 설치형 지하차도에 대해 진입차단시설을 100% 구축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하차도는 침수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진입차단시설 등 시설물 보강 및 선제적 대비를 통해 재난사고를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정기적인 배수로 및 집수정 준설, 배수펌프 점검, 구조물 안전점검 및 24시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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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 주민들 김경일 불통시장 규탄 집회 파주읍 연풍리 주민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담벼락에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요양원 등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정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건 지 나흘만에 집회를 열어 김경일 시장과의 면담과 공청회 실시를 요구했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훈)와 연풍2리 노상규 이장 등 30여 명은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파주시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에 집회를 열어 항의했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는 김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청회를 즉각 실시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장 주변에 경찰기동대를 집중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오전 10시 52분 행사장 출입문 앞에 바짝 붙인 관용차에서 내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주민들은 김 시장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행사를 마친 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