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파주시 운정5동, 문화누리카드로 문화 누리기…영화도 보고, 여행도 가고

파주시 운정5동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카드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용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연 13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어디서나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철도·국내 항공 등 교통수단 도서·음반·수공예품 구입 테마파크·체험관광·숙박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이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앱을 통해 잔액조회 및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고, 위치 기반으로 내 주변에 있는 가맹점이 지도에 상호, 주소, 연락처까지 표시가 되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사용이 어려운 계층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슈퍼맨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문화누리 장터, 공연, 원예체험 등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정5동은 파주시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 현황을 창구에 비치해, 방문 시 문화누리카드 이용 안내와 함께 문화누리카드 앱 설치, 가맹점 이용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작년 11만 원보다 많은 13만 원이 지원되니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따뜻한 봄의 계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책도 사고 벚꽃 여행도 즐기며,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