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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한국당 파주시의원 “북한군 묘역 민통선 이전해 ‘평화공원’ 조성” 제안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적성 답곡리 북한군 묘역 천도재와 관련 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파주시의원들이 북한군 묘역을 민통선으로 옮겨 평화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파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이효숙, 윤희정, 조인연, 최창호, 안명규 의원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권의 한국전쟁 북한군 전사자 묘역 천도재 참석과 관련해 국민적 정서를 묻는 파주바른신문의 질문에 경기도가 적군묘지를 임진강 건너 민통선 안으로 이전해 여러 사업과 연계하는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주민 감정과 파주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다.”라고 답변했다.

 

 한국당 시의원들은 또 파주시민 등 국민들의 북한군 묘 방문이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적군묘지가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어 편향되지 않은 역사적 진실을 알게 됨으로써 진정한 용서와 화해로 파주의 평화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라며 찬성의 뜻을 밝혔다.

 

 북한군 송환에 대해서도 북한 정규군뿐만 아니라 여러 침투 무장공비도 인도주의 차원에서 함께 송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파주 정치인의 북한군 천도재 참석에 대해서는 “(한국전쟁 당시) 부모 형제를 처참하게 잃은 파주 지역 주민의 원한을 살펴 사회 정치적 갈등 최소화를 위한 파주 평화의 시대에 걸맞는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네바협약에 따라 199672일 조성된 북한군 묘역은 처음에 적군묘지로 불리다가 이후 북괴군, 중공군 묘지로 바뀌었고, 1999년부터는 북한군, 중국군 묘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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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