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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세무서 파견근무 추진

파주시는 2020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체계 전환에 따라 원활한 신고업무 처리를 위해 파주세무서와 협의를 거쳐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맞춰 한 달 동안 신고체계 및 운영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개인지방소득세는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동시에 함께 신고하고 세무서에서 신고내역을 지자체에 통보해주는 방식으로 처리됐으나 내년부터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별개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신고해야 한다.

     

 2013년 중앙과 지방간 기능 및 재원조정 일환으로 소득할주민세를 지방소득세로 분리해 독립세로 전환을 결정한 이후 처음 적용되는 것으로 이에 앞서 법인세분 법인지방소득세는 2015년부터 개별신고를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세무서와 별개로 독자적 개인지방소득세제의 운영을 위해 신고 접수 시 대응방안 수립 및 직무경험 축적을 위해 1년 전 미리 세무서 파견근무를 실시하는 것이다.

 

 성용현 파주시 세정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파견근무 및 벤치마킹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독자 신고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내년도 신고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역량 강화로 안정적인 신고정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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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