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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파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신청하면 워터코디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질 검사 후 결과를 제공하는 제도다.

 

 검사 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와 노후배관 관련 항목인 철(Fe), 구리(Cu), 아연(Zn) 6개 항목이다. 1차 검사 부적합 시에는 2차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5항목을 추가해 총 11항목을 검사한 후 결과를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알려준다.

 

 지난 해는 총 9857가구에 대해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고 옥내저수조가 있는 시설 중 14건에서 잔류염소 등이 부적합으로 나타나 주기적인 청소 등 위생적인 관리와 저수조 수위조절 운영 요령을 안내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금이라도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거나 직접 확인하고 싶을 경우에는 수질검사를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물사랑홈페이지(https://ilovewater.or.kr), 파주수도콜센터(1577-0600), 파주수도관리단(950-0759)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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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언론자료 믿을 수 있나? 파주시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 김경일 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언론들이 명확한 사실을 취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쓰기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7월 10일 ‘파주시 제42대 일일명예시장에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위촉’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재미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동산’을 방문해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결과 박재미 명예시장은 이날 ‘엄마품동산’을 방문하지 않았고, 관광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언론에 제공하고, 지방신문 등 수십여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국 이성근 국장은 “당일 ‘엄마품동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예시장의 일정상 방문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당일 오전 자치협력과로부터 ‘엄마품동산’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