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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협력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는 2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웃돕기 협력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설치를 시작으로 추진된 희망나눔 캠페인생방송 모금행사를 포함한 연간 모금실적의 성장률이 경기도에서 가장 우수한 시·군으로 평가돼 이순선 경기공동모금회 회장이 감사함을 전하고자 최종환 파주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지난 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모아진 기부금·품은 총 14억 원이며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가 지원됐다.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파주시의 이웃돕기 사업 및 모금실적이 괄목할만하게 성장했다최근 경기가 침체되고 위기에 빠진 이웃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어 지자체와 공동모금회의 역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감사패 전달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알고 파주시의 복지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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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