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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 실시

파주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고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안전점검반을 편성하고 재난위험 광고물, 노후간판 철거 및 보수·보강 등 안전장치 대책을 마련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은 파주시, 광고협회,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 형태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심과 운정·교하·금촌 등의 중심상가 및 간선 도로 등 파주시 전역에 걸쳐 실시한다.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상가업주의 협조와 안전도검사를 필요로 하는 광고주가 안전도검사 및 자진정비를 통해 사고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위험요소가 큰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하며 단속 및 행정처분도 병행 실시한다.

 

 김진우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최근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 피해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광고주는 사전점검을 실시해 간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옥외광고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이번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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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