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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신질환자 대상‘찾아가는 재활 프로그램’운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비스 접근 취약지역을 방문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활동에 제한적인 중증 정신질환자가 센터 방문해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움이 있어 센터는 매주 목요일 접근성이 취약한 4개 지역(광탄,문산,법원,운정)에서 증상관리 어려움 및 접근성 취약으로 외부활동이 단절된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해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정신건강교육, 공예요법 및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 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거리가 멀어 재활프로그램 참석하지 못하는 정신질환자분들이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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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