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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안전교육 수요조사 실시

파주시는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주변의 위험으로부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으로 직접 방문해 계절시기별 재난 대처요령, 범죄안전 및 교통안전, 화재예방 및 응급처지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용품을 나눠드리며 생활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매년 관내 유아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교육뿐만 아니라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회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전에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