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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고을 코스모스 꽃구경 가요

파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한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새오리로68, 500)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프로방스는 경기침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 그동안 파주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등에 꽃길조성을 추진해 왔다. 인근 주변 통일동산지구내 헤이리 마을에는 길이 1km에 이르는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길이 8월 완공돼 맛고을과 연계한 산책코스가 마련됐다.

 

 윤종원 성동리 이장은 잡풀로 무성했던 유휴지가 사계절 꽃밭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쓰레기와 폐기물로 방치된 버스정류장 주변은 깨끗한 화단으로 조성돼 그간 실추됐던 이미지가 회복되며 옛 관광 명소의 모습을 되찾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1사단 30연대 군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녹슬었던 철재 펜스에 화사한 벽화를 그려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가을의 코스모스 꽃향기와 함께 무장애 노을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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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